-
주주환원 바람 뜨거운 3월 주총..투자자 칼 갈고, 기업은 방패 준비
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‘칼’(행동주의 펀드)과 ‘방패’(기업들의 주주환원)가 정면으로 맞부딪치고 있다. 기업들은 창사 이래 첫 ‘배당’과 ‘자사주 소각’에 앞다퉈 나서고 주주환
-
"소액주주 좋겠네"...기업들 차등 배당, 자사주 소각은 역대급 [밸류업 그후]
이번주 본격 개막하는 기업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들이 주주 환원 요구를 수용하는 분위기다.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(한국 증시 저평가) 해소를 강조하며 기업들을 압박하고, 행동주
-
월급 14억, 성과급 현금 50억…삼성전자 CEO 연봉 계산법 유료 전용
20억9588만원 vs 8713만원. 24배.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1개 기업의 ‘연봉 킹’(보수액 최고)들이 받아간 지난해 평균 연봉과
-
롯데건설-한양, 2.2조 광주 민간공원특례사업 놓고 ‘충돌’
광주 중앙공원 1지구 조감도. 광주광역시 총 사업비가 2조2200억원인 광주광역시 ‘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’을 두고 대형건설사인 한양과 롯데건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
-
KT&G 주총 승리 이끌었다…삼성도 찾는 지배구조 해결사 유료 전용
제2호 의안 : 이익 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①현금배당 주당 5000원(KT&G 이사회안) ②현금배당 주당 7867원(안다자산운용 주주제안) ③현금배당 주당 1만
-
초보자는 高배당종목 노려볼만-근로자 주식저축 투자 이렇게
21일부터 증권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근로자주식저축은 연말에 최고 50만원까지 세액을 공제받는 혜택이 있지만 최근 증시침체로 원금을 까먹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많다. 이처럼
-
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③] 항일정신 잇는 호남인맥의 産室
호남지역 최고의 명문 광주제일고등학교(이하 광주일고)는 오랜 시간 불리한 환경을 딛고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호남 출신 명사들을 길러낸 산실로 평가받는다. 그래서 광주일고 출신들
-
물밑 생존경쟁 시달리느니 차라리 ‘인생 2막’ 준비할 걸
관련기사 “임원 승진하면 멘토부터 모셔라” 포스코 계열사 중역인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스트레스성 두통을 앓고 있다. 그는 “평소 없던 불면증도 생겼다”고 말했다. 지난해 3월 주
-
[인사] 현대중공업 회장 민계식 外
현대중공업 회장 민계식 현대중공업은 12일 민계식(68·사진)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. 현대중공업은 그간 회장 없이 부회장과 사장이 함께 대표이사를 맡아 경영을 총괄해왔으
-
박삼구 회장, 금호산업 등기이사 선임 … 경영 전면에
박삼구박삼구(68)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워크아웃 중인 금호산업의 정상화를 위해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. 금호산업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박 회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
-
[인사] 박성칠 동원F&B 대표 外
◆박성칠 동원F&B 대표 동원F&B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박성칠(58·사진) 전 대상 사장을 22일 선임한다. 박 신임 사장 내정자는 삼성전자·삼성SDI에서 경영혁신 총괄을
-
금호산업, 일부 오너 이사진서 제외
금호산업은 17일 광주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박삼구 아시아나항공 사장,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금호그룹 오너 경영자2명을 이사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. 금호산업은 그러나
-
대기업 2001년도 인사 늦어질 듯
대기업의 2001년도 임원인사 시기가 늦어지고 규모도 줄어들 전망이다. 30대 그룹의 인사 계획을 조사한 결과 10여개 그룹이 인사 시기를 연말에서 내년초로 늦추기로 했다. 지난해
-
대기업으로 옮긴 전직고관들…특우 잘 받지만 "격무"의 나날|관록·기술·면직 밑천 유입 또는 낙하율 참여
최근 몇 년 동안 관에서 민간기업으로의 대이동이 있었다. 자의로 타의로 관을 떠난 많은 사람들이 혹은 영인되거나, 혹은 관의 프리미엄을 엎고 기업경영층에 참여한 것이다. 아무리 민
-
재벌기업 사외이사는 역시 '경영진 들러리'
주요 재벌 계열사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약속하고 있으나, 이를 실행해야 할 사외이사들은 여전히 대주주나 경영진의 들러리 구실을 하고 있는
-
[거래소 공시] KT 外
▶KT=올해 말 기준으로 주당 2천원 배당키로▶금호전기=자사주 4만주를 주당 3만6천4백87원에 처분▶우신시스템=대우인터내셔널로부터 86억원 규모의 설비 등 수주▶한국금속=2대 주
-
SK글로벌 대표 정만원씨
SK글로벌 채권단은 19일 SK글로벌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정만원(鄭萬源.51.사진) SK글로벌 정상화추진본부장을 내정하고 기존 이사진 여덟명을 전원 교체키로 했다. 채권단은 이날
-
[주총 소식] 공화 外
범례:①매출액(백만원)②당기순이익(백만원)③배당:보〓보통주(기호없는 경우 보통주임), 우〓우선주, B우〓신형우선주, 현〓현금배당금(원), 주〓주식배당률(%), 무〓무배당 ④신임임원
-
쇠고기파동 가시려나…호서 5백t 긴급 공륜작전|인천제철 공매, 현대서 단독입찰…결정은 일단보류|삼양타이어·광주고속|「금호」로 상호변경검토
★…몇 차례의 쇠고기파동으로 홍역을 치렀던 정부당국은 며칠 전 KAL의 「점보」 화물기를 동원, 호주로부터 5백t(성우 2천 마리 분)을 긴급 공륜 해 오기까지 했다. 사연인 즉은
-
[거래소 주총 소식] 경인전자 外
범례〓①순이익(억원)②주당배당금(원)③주식배당률(%) ▶경인전자〓①15②100③5 ▶고려개발〓①176②400 ▶광전자〓①149②90▶국도화학〓①74②600▶극동도시가스〓①163②1
-
거래 완료일 D-1에도…진전 1도 없는 아시아나 M&A
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난항이다. 사진은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. 연합뉴스 난기류 속 아시아나항공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
-
국민연금 목소리 컸지만, 주총 이변은 없었다
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‘제59기 정기 주주총회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 대한항공] 이변은 없었다. 박찬구 금호석유화학
-
[이코노미스트] 아시아나항공 인수 ‘원점’으로 돌린 정몽규 회장
미래에셋·범현대가 ‘인수 난색’이 변수… 조급해진 산업은행 카드는?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(오른쪽)이 2019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. /